[헤럴드생생뉴스] 미국증시가 다소 혼전 속에 다소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41.23포인트 떨어진 1만5837.88을 기록했다. 하락률은 0.26%.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에 따른 신흥국들의 통화 가치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고는 있지만,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했다.
하지만 세계 금융시장은 큰 폭으로 요동쳤다. 지난해 말 미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시중에 푸는 돈의 규모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뒤 신흥국에 투자된 돈이 빠져나갈 것이란 우려에 터키 리라화는 15% 가까이 떨어졌다. 11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1996년 이후 최장 연속 하락 기록도 세웠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역시 지난주에만 18% 떨어져 아르헨티나 경제가 사상 최악의 위기를 겪던 지난 2002년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인도 루피화도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세계금융시장 불안감으로 유럽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영국은 지난 주말보다 1.7% 떨어졌고, 독일 0.46%, 프랑스 0.4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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