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25일 하루 전국 365개의 상영관에 10만 678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18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056만 8150명이다.
개봉 33일 만에 1천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한 '변호인'은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주말과 설 연휴를 맞아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전망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1위는 50만 7039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아울러 3위와 4위는 각각 26만 2820명과 17만 6637명의 관객을 동원한 '피끓는 청춘'과 '남자가 사랑할 때'가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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