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주민의 행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8일 ‘주민참여위원회’ 첫 심의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해 6월 ‘주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다.
주민참여위는 주민 참여도를 높여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송파구는 지난해 12월17일 제1대 주민참여위원으로 여성, 다문화가족 등 주민대표 12명과 전문가 4명, 구의원 1명, 공무원 2명 등 19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의회는 주민참여 기본조례에 따라 매년 1월 말 ‘주민참여운영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제안 제도 ▷주민참여 예산제 ▷정책 설명 청구제 ▷주민참여 사업 ▷주민 의견 조사 ▷주민참여 홍보 및 교육 ▷주민참여 관련 계획 등 7개 항목의 연간 운영 계획을 심의한다.
송파구는 이를 통해 주민참여 사업이 주민 대표 위원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더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주민참여위는 구 정책 방향에 대해 주민이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민주적인 협치 추진의 기틀이 될 것”이라면서 “각종 교육과 홍보로 주민의 행정 참여 의식을 북돋우고 주민 참여를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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