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이 26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오는 4월 12일 26회를 끝으로 ‘내 마음 반짝반짝’의 조기 종영이 확정 됐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겠다는 기획 의도를 가졌다. 여기에 국민 음식 치킨을 소재로 집안과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 가는 세 자매의 성공 스토리를 그리며 개인의 복수를 넘어 세상을 이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는 성장스토리를 전할 착한 드라마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야심하게 출발했지만 성적은 처참했다. 또 막장 드라마와는 다른 착한 드라마를 강조했으나 막상 뚜껑을 연 ‘내 마음 반짝반짝’은 갑의 횡포를 자극적으로 그려 착한 드라마와는 거리가 먼 애매한 드라마가 되며 시청자들에게 외면받기 시작했다. 2%대의 시청률을 전전하는 것은 물론, 역대 지상파 드라마 최저 시청률 3위라는 불명예 기록까지 떠안았다. 캐스팅 단계에서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당초 출연을 예정했던 김수로와 김정은이 배우들과 작가, 연출진의 첫 상견례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하차 의사를 통보했던 것. 김수로, 김정은과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법적 공방까지 벌일 뻔 했으나 배수빈, 장신영이 출연을 확정하며 좋은 쪽으로 마무리됐다. 여기에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았던 이태임이 건강 문제로 하차를 통보하며 최윤소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결국 시청률 문제로 조기종영설이 불거지던 ‘내 마음 반짝반짝’은 당초 50회에서 30회로 줄어들었다가 후속작 첫 방송 날짜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 등을 이유로 26회 조기 종영을 확정했다. “착한 드라마도 잘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던 배우들의 기대와는 달리 ‘내 마음 반짝반짝’은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어가며 조기 종영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 이하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 측 공식 입장 전문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조기 종영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내반반’)은 피도 눈물도 없는 ‘운탁 치킨’의 냉혈한 오너 천운탁(배수빈)과 ‘진심 원조 통닭’의 세 자매 이순진(장신영), 이순수(이태임), 이순정(남보라)간 첨예한 갈등과 복수를 담아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와 관련 애초 50회분으로 기획, 지난 15일 18회분이 방송된 ‘내반반’은 방송사와 제작사 간 고민을 거듭한 결과, 오는 4월 12일 26회를 끝으로 ‘조기 종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내반반’ 후속작 첫 방송 날짜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심사숙고를 이어가느라, 이제서야 최종적으로 날짜를 확정짓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간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다소 혼란스러운 일들이 불거졌던 점, 이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내반반’ 제작진은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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