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설명절 민생현장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김 지사가 설을 맞아 28일 경북 구미 개인택시조합, 중앙시장, 기업체, 노인요양원 등 도민들의 삶의 현장 속을 찾아 민생도정에 나섰다.
김 지사는 먼저 개인택시조합 구미지부를 방문해 조합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예년보다 긴 설 연휴기간 동안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수송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미 중앙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참석해 설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수산물, 생필품 등의 가격동향을 꼼꼼히 살펴보고 명절 대목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돼지고기, 과일, 생선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점심시간에는 구미3공단 내 LG디스플레이 제1공장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 한 후 석호진 노조위원장 등 노조임원들을 만나 노사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국가경제와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외국인 투자유치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를 방문해 탄소섬유분야 등에 대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폴리에스터필름 생산현장을 찾아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오후는 선산읍에 소재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성심요양원’을 방문해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기원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우고기와 생필품 등을 요양원에 전했다.
김 지사는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땀 흘리면서 지역현장을 지키고 있는 도민들의 열정 속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올해는 경상도 개도 70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 국정과제를 지역에 선도적으로 구체화해 나가면서 도민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 경북시대를 여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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