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양순(송옥숙 분)이 빚을 갚기 위해 조의금까지 훔쳤다.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4회 방송분에서는 모친상으로 한국에 들어온 양순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한국에 도착해 장례식장으로 간 양순과 이솔(이성경 분), 은솔(이혜인 분)은 오열했고, 외삼촌은 이솔을 살짝 불러 할머니의 유품이라며 가방 하나를 건넸다.이솔은 유품에서 아기 베넷저고리와 함께 레나정(김성령 분)과 인철(이형철 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곤 “이 사람들은 대체 누구야?”라고 했다.
한편 양순은 빚을 갚기 위해 온갖 수모를 다 당했던 이솔을 떠올리며 3200만원이 들어 있는 조의금 가방을 훔치기로 마음먹었다.이를 알아차린 이솔의 외삼촌이 뭐하는 짓이냐고 묻자 양순은 “내가 이렇게 빌게 이 돈 줘. 내 새끼들 사람처럼 살게 해주고 싶어. 어린 애들이 부모 잘못 만나서 돈 번다고 온갖 수모 다 당하게 할 순 없잖아”라고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솔은 “엄마 제발 그만해! 누가 엄마 보러 이런 돈 가져오라고 했어? 엄마만 있으면 우리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고!”라고 소리쳤지만, 외삼촌은 돈 가방을 건네며 “어머니도 그걸 바라실 거다”라고 했다.결국 모든 빚을 갚은 양순 가족은 한국에서 살게 됐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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