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서도 의심신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경기도에 이어 영남권까지 확산됐다. 경기 평택 육계농가가 AI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된 지 몇 시간 만에 경기 화성 종계농가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경남 밀양 토종닭 농가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경상남도 밀양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밀양 농가는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13.9㎞, 철새 분변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온 우포늪에서는 26.8㎞ 떨어진 곳에 있다. 이 농가에서는 토종닭 9000마리를 사육 중이며, 현지 방역관이 확인한 결과 폐사율 증가 등 AI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I가 호남권인 전라북도에서 시작해 충청권, 수도권에 이어 영남권까지 확산됐다. 과거 AI가 발생했던 지난 네 번 모두 제주에서는 발생한 적이 없고, 강원권에서 발생한 적도 딱 한 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 AI는 퍼질 수 있는 곳은 다 퍼진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을 맞아 사람들과 차량의 대이동이 예상된 만큼 AI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잠복기를 지난 이후부터는 전염이 오리보다 훨씬 빠르다는 닭 농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것도 우려할 부분이다. 가장 최근 신고가 들어온 14~16차 농가는 모두 닭을 키우는 곳이다.
안상미 기자/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