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3일 6·4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당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한다면 당의 견해를 가볍게 생각하지는 않겠다“고 말해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정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굳혔느나는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늦기 전에 필요한 결정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제가 6년 전 저를 20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울산을 떠나 서울로 올 때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면서 “이번의 경우 동작은 저의 정치적 고향인데 저를 지역에서 많이 도와주시는 분들과 서울 시민들, 우리 당의 동료들과 상의를 한 뒤 너무 늦기 전에 필요한 결정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지금 거의 30년에 가까운 정치생활을 하면서 정치 탁류에 몸을 던지는 것을 한 번도 두려워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의 이날 발언을 두고 당내에선 정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쪽으로 결심을 거의 굳힌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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