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미국 영화배우 출신의 모나코 왕비였던 고(故) 그레이스 켈리의 손자가 스위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모나코 왕실 왕위 계승서열 1위인 현 국왕 알베르 2세의 누나 카롤린 공주의 장남 안드레아 카시라기가 1일(현지시간) 저녁 스위스에 있는 부자들의 휴양지 그슈타트(Gstaad) 인근 루즈몽의 한 성당에서 콜롬비아 출신의 타티아나 산토 도밍고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알베르 2세와 모나코 왕실 가족을 비롯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했으며, 경호원들이 파파라치 등의 사진 촬영을 극력 차단했다.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는 이미 지난해 9월 모나코에서 세속적인 결혼식을 올린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런던에서 태어난 사샤라는 이름의 아들도 있다.
신부인 타티아나는 콜롬비아에서 항공사와 언론사, 통신사를 소유한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고 스위스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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