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스마트폰 등 사용시 바르지 못한 자세가 현대인의 목 건강 위협
아이폰 5S, 갤럭시노트3, G2 등 최신 휴대폰 가격이 내렸다는 것이 핫이슈가 될 만큼 스마트폰은 이제 널리 대중화 됐다. 설 명절을 지난 시점 허리·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도 연휴 동안 바르지 못한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노트북 같은 제품을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은 목에 많은 무리를 주는 자세를 취하기 쉬운데, 계속 반복되면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은 가벼운 목 통증으로 나타난다.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팔이나 손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이 더욱 악화된 경우, 척수 손상에 의해 팔과 손에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동반될 수도 있다.
따라서 통증의 범위가 팔이나 손까지 내려간다거나 고개를 숙일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를, 고개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있다면 목관절(facet joint, 추관절)에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카이로송의원 송준한 원장은 “요즘 들어 잘 알려진 일자목이나 거북목도 목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별히 병리학적인 소견을 띠고 있지 않더라도 목의 커브가 일자목이거나 거북목이라면 관절과 디스크, 근육에 과부하가 생겨 목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원장은 이어 “설 연휴를 지내고 명절후유증을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목 통증은 경추 관절의 불균형을 초래해서 두통, 어지러움, 혹은 턱관절의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목 디스크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목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너무 높은 베게는 피하는 것이 요구된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모니터를 눈 높이로 하여 거북목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수시로 스트레칭을 통해 목 뒷부분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만성 통증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비수술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실제 수술은 상태가 심각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치료는 아니다.
목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척추기립방사선검사, 자세분석검사(자세, 체형검사), 족저압검사, 하지정렬검사, 3차원 골반계측검사, 등균형검사, 소뇌(안구)검사, 체신경검사, 등다양한 정밀검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카이로프랙틱, 롤핑, 특수척추교정치료, 자세교정 맞춤코칭, 소뇌 및 전정기관 기능향상 운동, 운동치료 등이 필요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 통증제어치료인 주사요법이 시도되기도 한다. 카이로프랙틱이란 통증과 교정, 신경치료를 위해 수술이나 약물치료 없이 손으로 관절을 자극하는 비수술도수치료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도 인정한 의학으로서 미국 11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에서는 수술 전에 권장되는 치료법으로 보편화되어 있다. 대한카이로프랙틱닥터협회 지정병원 카이로송의원 송준한 원장은 “카이로프랙틱은 손으로 물리적인 힘을 통해 비뚤어진 뼈를 조절(교정)하여 관절의 움직임을 정상화시키는 방식으로, 통증을 줄이고 신경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로 통증치료 및 자세교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이라며 “근본치료를 위해 팔머통증제로시스템 등 근육, 근막, 자세, 운동, 영양, 신경 등 다양한 접근의 치료와 검사가 병행된다”고 전했다.
송 원장은 이어 “치료 후 다시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교정을 위한 운동을 매일 하여 통증 부위 근육을 강화하며, 증상에 맞는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과 근막, 인대 등을 유연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이로송의원은 ‘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대상’에서 ‘카이로프랙틱’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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