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이촌동 노들섬에 있는 노들텃밭 420두락을 경작할 도시농부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한 가족당 1두락(6.6㎡)으로, 전체 420두락이다.
총 1만100㎡의 농사 부지가 있는 노들텃밭은 한강대교 중간에 걸쳐 있어 도심 속 텃밭 공동체 문화를 통한 거점 도시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화학비료 안 쓰기, 농약 안 쓰기, 비닐멀칭 안 하기, 매점없는 공원, 쓰레기통 없는 공원, 불 사용하지 않기 등 6무 원칙을 기본으로 한 친환경 텃밭으로, 영농체험과 각종 학습 장소로 쓰인다.
경작기간은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고 텃밭 이용료는 두락당 2만원이다.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고, 이웃주민ㆍ직장동료ㆍ동호회원 등을 가족으로 구성한 단체도 신청할 할 수 있다. 분양자 선정은 오는 15일 노들텃밭에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되고 결과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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