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팝재즈그룹 윈터플레이가 홍콩에서 재즈로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라우드픽스는 “윈터플레이 3집 ‘투 패뷸러스 풀스(Two Fabulous Fools)’의 수록곡 ‘셰이크 잇 업 앤 다운(Shake it up and down)이 홍콩 최고의 팝뮤직 방송 ‘커머셜라디오(Commercial Radio 2-903)’의 인터내셔널 플레이 차트에서 팝스타 비욘세와 브루노 마스, K-팝 아이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걸스데이를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이라며 “인터내셔널 플레이 차트는 재즈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장르의 팝을 대상으로 순위를 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윈터플레이는 지난 10월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에서 정규 3집을 라이선스로 발매해 홍콩레코드, HMV 등 각종 재즈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또한 윈터플레이는 지난해 12월 홍콩 최고 권위의 TV 음악프로그램 ‘제이드 솔리드 골드(Jade Solid Gold)’에 해외 뮤지션 최초로 출연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커머셜라디오’는 윈터플레이를 K-팝의 다양성을 알리는 선두주자라고 소개했고, 실제로 윈터플레이의 음악을 통해 한국의 K-팝을 듣기 시작했다는 해외 팬들도 많다”며 “정작 국내에서는 재즈라는 장르의 한계 때문에 윈터플레이의 설 자리가 마땅치 않아 이러한 활약상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윈터플레이는 오는 4월 6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단독콘서트 ‘논스톱 재즈 피버(NONSTOP JAZZ FEVER)’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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