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극지연구소는 남극에서 약 1년간 상주하며 기지 운영과 연구 활동을 수행할 남극세종과학기지 제29차 월동연구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3차 월동연구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월동연구대는 연구 분야와 기지 운영 분야로 구분하여 모집하는데 연구 분야는 기후변화, 지구시스템, 해양, 생명과학의 총 4개 분야에서, 기지 운영 분야는 중장비, 기계설비, 전기설비, 전자통신, 발전, 조리, 의료 의 총 7개 분야에서 대원을 선발한다.

월동연구대는 1차 전형(서류 심사), 2차 전형(직종별 필기·실기시험), 3차 전형(면접 심사)을 거쳐 6월 중순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월동대원은 세종과학기지 16명, 장보고과학기지 16명으로 구성되며,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약 1년 동안 남극에서 월동연구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극지연구소(www.kopri.re.kr)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27일(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1988년 2월 남극 킹조지섬에 세종과학기지를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남극 연구를 시작했다. 2014년 2월에는 테라노바만에 두 번째 상설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를 건설해 남극의 대기, 고기후, 지질, 지구물리, 빙하, 운석, 해양환경, 생물자원 연구 등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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