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경기도 고양시는 지난달 26일부터 4월 3일까지 고양·일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시내버스 5개 운수업체와 마을버스 19개 업체의 차고지시설 화재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점검결과에서 수·발신기기 2건, 소화기 5건, 단독경보형 감지기 5건, 주방 자동 확산방지를 위한 소화기 5건을 차고지 건물에 비치하거나 설치토록 개선 권고했다. 또 가압식소화기는 즉시 폐기 처분하고 가스누설경보기 또한 추가 설치할 것을 해당업체에 시정 권고 조치했다. 사무실과 휴게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및 조립식 판넬이 적법한 건축물로 등재되어 있는지 관련부서에 통보했으며 불법 건축물로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화재발생 시 소화기 작동가능 상태 및 적정한 위치, 소화전ㆍ위험 시설물 관리실태 및 사무실과 휴게실로 사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등 건축물 용도가 적합한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세월호와 같은 예견치 못한 각종 화재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이다.
최재수 고양시 대중교통과장은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운수업체의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업체 스스로 자체적인 관리를 당부했다”면서 “정기적으로 유관 기관 및 소방서 등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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