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 이승훈(대한항공)이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남자 5000m 경기에서 6분 25초 6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승훈은 전체 12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13조에서 이승훈은 패트릭 베커트(독일)와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이승훈은 1800m 구간에서 2분 18초로 통과하며 패트릭 베커트를 뒤따랐다. 차분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던 이승훈은 2200m 구간에서 3분 18초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3000m 이후 체력 저하로 다시 패트릭 베커트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결국 이승훈은 최종 기록 6분 25초 61를 기록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편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기대주 김철민(한국체대)은 올림픽 5000m 첫 출전에서 6분 37초 28를 기록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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