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원태희가 변화보다 이해와 인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일 오후 1시 30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 지프광장에서는 영화 ‘블랙스톤’(감독 노경태)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블랙스톤’은 군대에서 성폭행을 당한 X는 상관을 죽이고 탈영한 후 열대밀림으로 가고, 그곳에서 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난 X는 죽음 직전에서 마법 같은 일을 겪는다. 불모의 땅에서 희망을 보는 노경태 감독의 ‘오염 3부작’ 마지막 편.흔히 겪을 수 없는 상황을 연기했던 원태희는 X를 연기하며 생각에 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어떤 부분은 많이 변화한 것 같다”며 “크게 바뀐다기 보다 어떤 부류의 역할을 연기하고 준비하며 그 사람을 조금씩 이해하고 ‘그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이 이런 거 겠구나’하는 상상을 하는데 그 과정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바뀌느냐 안 바뀌느냐보다 그 사람을 조금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초청작 ‘블랙스톤’은 21세기 지구와 인류의 정신적, 물질적 오염에 관한 시적 예술영화로 원태희 등이 출연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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