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서경석이 신동엽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MBC ‘세바퀴’ 에서는 방송인 서경석과 신동엽의 과거 일화가 공개됐다. 서경석은 절친으로 소문난 이윤석을 제외하고는 방송계에 친한 인맥을 두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했다. 이유를 묻는 MC들에 서경석은 방송관계자들과 방송 외 시간에 만나는 것이 왠지 그들의 덕을 보려고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어디를 가든 이목이 집중되고 사소한 행동도 오해받기 십상이었다는 서경석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다고. 방송계 인맥이 아닌 주변 인맥들은 자신의 방송 생활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서경석은 방송생활의 “좀더 까불어봐” 라는 식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던 김구라는 방송계 인맥 중에 유난히 서운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을 했고 서경석의 불안한 시선이 신동엽을 가리켰다. 신동엽은 “서운한 게 있으면 얘기해보세요” 라며 툭 터놓고 얘기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서경석은 오래된 기억이라며 해묵은 서운함을 꺼내놓게 됐다. 과거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시절, 서경석은 2년 방송 선배인 신동엽의 다정한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하라던 신동엽의 말에 이후 문자를 보냈으나 신동엽에게는 답장이 오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신동엽은 이런 서경석의 말을 듣고 “전 제가 쿨한 줄 알았는데 나에게도 옹졸함이 있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된다” 라며 서경석의 문자에 답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과거 나이트클럽에서의 일화 때문이라는 것을 암시해 서경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경석은 급히 “답장 안 하셔도 된다” 라며 신동엽을 입막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도경완과의 일화를 공개하는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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