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우리나라의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 준공식을 맞아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영상메시지에서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열 번째로 남극에 두 개의 상주기지를 보유한 나라가 됐고, 극지 연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며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불굴의 의지와 기술로 극한의 환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과학기지를 준공해 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남극의 가치에 대해 “지구상의 마지막 미개척지인 남극은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의 비밀을 간직한 자연과학의 거대 실험장이자, 수산자원과 에너지자원 등 막대한 자원을 보유한 기회의 대륙”이라며 “과학영토, 자원영토를 확장해 나가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개척해내야 할 핵심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남위 74도 장보고과학기지 건설로 남극점에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과학연구와 자원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첫 월동연구대 여러분께서 해상왕 장보고의 진취적 기상과 개척정신을 이어 받아 우리나라 극지 탐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장보고과학기지의 준공으로 우리나라는 세종과학기지에 이어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설기지를 보유한 10번째 국가가 됐다.
장보고과학기지에는 총 사업비 1047억원이 투입됐으며 생활동, 연구동, 발전동 등 16개 동으로 최대 6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신대원기자/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