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신세경과 박유천이 기억, 감각을 조금씩 되찾았다.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15회에서 최무각(박유천)은 배부름을, 오초림(신세경)은 기억을 되찾았다.세 사람은 권재희(남궁민)가 잡히고 집으로 돌아와 식사를 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두 사람은 중국 요리를 여러개 시켜놓고 막 먹기 시작했다. 게다가 무각은 배부르다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 계속 먹기 때문에 여러개 시켜놓을 수 밖에 없었다.이때 무각은 어느 정도 먹다가 숟가락을 내려놓았고 초림은 아무렇지 않게 "그만 먹는 거냐"고 물었다. 무각이 좀 배부르다고 대답하자 초림은 아무렇지 않게 "어떡하지? 이거 많이 남았는데"라고 대답했다. 그러다 깜짝 놀라 "최 순경님, 지금 배부른게 느껴지시는 거예요?"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무각도 신기해했고 초림은 기뻐했다.그날 밤, 초림은 잠이 들었다가 여고생 시절이 떠올랐다. 그녀는 교복을 입고 집으로 들어섰고 엄마아빠가 앉아 있는 걸 보고 환하게 인사했다. 초림을 향해 웃고 있던 엄마 아빠는 아무 말이 없었다. 초림이 말을 걸어도 두 사람은 그저 웃기만 했다.
초림이 가까이 다가가자 두 사람은 사라졌고 초림은 울면서 "엄마, 어딨어? 가지마. 어디 가요"라고 소리를 쳤다. 초림의 잠꼬대에 무각은 그녀가 누워 있는 침대로 다가갔다. 그리고 악몽에 힘겨워하는 초림의 손을 잡아줬다.초림은 잠에서 깨어난 뒤 울면서 다 기억 났다고 설명했다. 무각은 말없이 그녀를 다독여줬고 초림은 주체할 수 없는 슬픈 진실에 눈물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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