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대경이 봉국을 이용했다.5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00회에서는 대경(조연우 분)이 돈을 준다고 하자 수래(윤손하 분)의 디자인을 빼낼 생각을 하게 되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대경은 수래를 불러 “박찬우 본부장이 알아도 된다는 겁니까?”라며 디자인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수래는 “하지만 그런 일을 할 순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대경은 “다행이네요. 도베르모 제휴 건으로 스타가 되었다길래 혹시 안 좋은 마음을 먹었는지 떠보았더니”라며 마치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둘러댔다.수래는 “저를 떠보았다고요?”라며 의아해했고 대경은 평온한 표정으로 “안심이네요. 가보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대경은 봉국에게 전화했다. 봉국은 “나보고 지금 수래 디자인을 훔쳐달라고?”라며 황당해했다. 대경은 “공식적으로 도울 길은 없고 이런 식으로 아르바이트라도 시켜주려는 거야. 중국 시장에 팔면 수술비라도 마련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거 같아서”라며 봉국을 도발했다.봉국은 “진짜야? 진짜 중국 시장에 팔면 수술비는 나와? 근데 왜 수래 안 시키고”라며 기대에 부풀었다. 대경은 “미완성 작품 내놓기 부끄럽다고 단칼에 자르더라고”라고 둘러댔다.봉국은 그 일이 불법인지 아닌지 그런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다만 봉국은 “그래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지”라는 생각 뿐이었다.봉국은 수래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 은실의 고시원에 갔다. 봉국은 수래의 노트북을 켜 디자인을 훔쳐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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