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
사진 : SBS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

[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SBS ‘8시뉴스’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노래가 고스란히 전파를 타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서는 관광버스 안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행태에 대해 보도했다.이날 보도에서는 춤을 추고 노래하는 승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음성이 합성된 노래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해당 노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진 노래이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가 지난 지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라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앞서 SBS는 과거에도 수 차례 일베 이미지를 사용해 구설수에 올랐던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SBS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일베 사진을 사용해 비난을 받았던 바 있다.당시 방송에서는 신윤복의 ‘단오풍정’ 원본과 그것을 본 따 만든 종이 작품을 비교 감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고, 이 과정에서 신윤복의 원작이 아닌 고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이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당시 SBS는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외주 제작사에서 만들다보니 원본 이미지에 대한 정식 루트의 한계도 있었다. 신중하게 확인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며 “프로그램 제작과정 전반에서 다중점검 체계를 갖춤으로써 이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공언했던 바 있다.SBS 8시뉴스 일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BS 8시뉴스 일베, 대체 일베 그림은 어디서 찾아오는 거야”, “SBS 8시뉴스 일베, 책임자 문책해야 하는 것 아냐?”, “SBS 8시뉴스 일베, 일부러 저러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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