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동아리·맞춤형 탐방 등 지원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시행 4년차를 맞아 탐방 중심에서 취업과 연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부산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이관섭 차관과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수건 경성대 총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기업 및 전국 대학생 대표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 대학생ㆍ우수기업 희망이음’ 발대식을 가졌다.

산업부는 행사에서 지역별 대학 졸업반 중심의 취업 동아리 지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및 수급계획에 따른 맞춤형 탐방 추진, 지역기업 재직자 성공스토리 북 제작 등 취업과의 연계를 강화한 2015년 희망이음 사업개편안을 발표했다.

각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유망 벤처회사 탐방 추가 실시, 지역 테크노파크 일자리 정보 제공 기능 강화, 지역 우수기업 홍보UCC 경진대회 등도 올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탐방기업은 월드 클래스 300기업과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정부 인증기업 위주로 총 400여개에 이른다. 또 중견기업 인재유입 인프라구축 사업(중소기업청)과 찾아가는 청년버스(청년위원회) 등 타 부처 유사 사업과 연계된다.

2012년부터 열린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인재가 지역기업에서 성장하고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지역청년과 기업간의 만남을 제공, 취업 문화의 개선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411개사를 방문한 학생 2만8000여명 가운데 107명이 탐방한 기업에 취업했다. 또 참여 학생 만족도는 94%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이관섭 차관은 “올 한해 많은 지역청년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경사스런 소식들이 기대된다”면서 “정부는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 완화를 통한 지역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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