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2.67포인트(0.58%) 뛴 1만6133.2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03포인트(0.60%) 높은 1839.7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9.59포인트(0.70%) 오른 4267.55를 각각 기록했다.
지표와 기업의 실적이 엇갈렸지만 제조업과 경기 관련 지표의 호조가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하락했지만 시장의 예측보다는 많았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예측치 33만5000건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민간 시장조사업체인 마킷은 미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56.7을 기록, 거의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 증시는 20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4% 오른 6812.9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43% 내렸지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3% 올라 4355.49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03% 상승한 3120.50으로 문을 닫았다. 유럽 증시는 이날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중국 경제 지표 악화에 맥을 못 춘 아시아 증시의 여파로 런던과 파리 지수가 1% 이상의 낙폭으로 장을 열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됐고, 2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소식이 나온후 유럽 주요 증시는 낙폭을 줄이고 일부 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일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와 중국 경제지표 악화에 맥을 못추면서 1930대로 주저앉은 코스피는 조정장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 전반적으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 주의 중심의 흐름이 예상된다.
남기윤 동부증권은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대비 국내증시의 이익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고 최근 KOSPI 지수의 반등만큼 업종별 이익전망치는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시장에 대한 계속되는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은 시가총액이 큰 업종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초부터 이어진 대형주 중심의 실적 실망으로 최근 중형주 및 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작년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던 기관투자자들로 인해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부진했으나, 최근 중소형주는 반등에 성공하며 대형주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형주보다 소형주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소형주는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이익전망치도 대형주보다 상향 조정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최근 KOSPI지수를 이끌 수 있는 주도주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소형주 중심의 외국인투자자 순매수 동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외국인 수급이 우수한 소형주를 추천한다”며 이오테크닉스, 유진테크, 인터파크, 아이센스, AJ렌터카, 한세실업 등을 추천(표참조)했다.
happyday@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