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페이스북 ‘친구’ 아이콘이 남성 평등을 의미하는 아이콘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페이스북 친구 아이콘에서는 여성이 단발머리를 한 모습으로 남성 뒤에 있었다. 심지어 여성은 남성보다 크기가 작고 한쪽 어깨가 남성에 가려져 있었다.
페이스북은 친구 아이콘의 남성과 여성 크기를 같게 만들고 둘의 위치를 바꿔 여성의 양 어깨가 나오게 했다.
변화는 ‘그룹’ 아이콘에도 이루어졌다.
기존의 그룹 아이콘은 크기가 비교적 큰 남성이 가운데 있고 양쪽 뒤로 작은 남녀가 한 명씩 있는 모습이었지만 바뀐 아이콘에는 여성이 가운데 자리잡았다.
페이스북 디자인 관리자 케이틀린 위너는 8일(현지시간) 웹사이트 미디엄에 글을 올려 아이콘 변화를 설명하면서 이번 아이콘 변화가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페이스북 내 더 많은 아이콘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누리꾼들에게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외신들은 이같은 변화를 통해 페이스북이 아이콘에 ‘양성평등’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았다고 평가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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