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나재철(54) 대신증권 사장이 임기 2년의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의 장남인 양홍석(33) 사장도 이번에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대신증권은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을 이같이 결의하고 오는 3월 1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나 대표는 지난 2012년 취임한 이후 성공적인 자산관리영업 정착과 미래성장 먹거리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성 증대, 성공적인 코넥스 시장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사장은 2006년 8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대신투자신탁운용 상무, 대신증권 전무와 부사장을 거쳐 올초부터 사장을 맡아왔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외이사인 이정훈 변호사, 박찬욱 피앤비 세무컨설팅 대표,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도 재선임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신증권은 1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이번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 1우선주 250원, 2우선주 200원을 각각 지급한다. 시가배당률은 각각 2.64%, 4.42%, 3.85%이며 배당금 총액은 162억원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신증권은 전통적으로 주주중심의 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14회계연도에는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와 신규수익원 창출로 회사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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