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피겨여왕’ 김연아가 25일 오후 현역 선수로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김연아는 이날 오후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단과 함께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해단식에 참가했다.
김연아는 이자리에서 “힘들게 준비한 만큼 다 보여줄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 후련하게 마무리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 경기에 대해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다. 판정 논란이 제기됐을 때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또 “앞으로 (아이스쇼 등) 공연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떤 감정적인 느낌은 없었다. 실감이 안났다”고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18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모두 석권하면서 여자 싱글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김연아는 또 지금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해 ‘올포디움’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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