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7일 경기도 양평서 떡메치기, 숭어잡기, 뗏목타기 등 활동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한국 농촌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다문화 주민 중에서도 도시에 사는 이들은 우리나라 시골 농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고 판단,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가족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오는 27일 경기도 양평 청운마을에서 진행한다.
체험은 ▷옥수수와 감자 수확 ▷떡메치기 ▷맨손으로 숭어잡기 ▷뗏목타기 등으로 구성된다. 수확의 기쁨과 자연에서 뛰노는 즐거움은 물론 시골의 푸근한 정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체험비도 전액 무료로 해 참가자들의 부담도 줄였다.
농촌문화 체험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이며 오는 17일까지 서남권글로벌센터(02-2670-3800~7)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40명 모집.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옛날 우리 어릴적만 해도 여름방학이 되면 시골에 계신 할머니 댁에 놀러가는게 즐거운 추억 중 하나였다”며 “도시에 사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도 이번 농촌 체험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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