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영국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케미컬 브라더스가 8번째 스튜디오 앨범 ‘본 인 디 에코스’(Born In The Echoes)를 국내 발매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8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앨범을 수상한 벡(Beck)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케이트 르 본, 세인트 빈센트, 알리 러브 등이 참여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복고적인 신스팝 댄스곡 ‘고’(Go)와 익살맞은 보컬과 경쾌한 EDM 음악이 인상적인 ‘섬타임즈 아이 필 소 데저티드’ 등이 앨범에 실렸다. 스탠다드 버전에는 11곡, 디럭스 버전에는 15곡이 실렸다고 유니버설 측은 전했다.
멤버 탐 로울랜즈는 이번 앨범에 대해 “지금 댄스 음악에는 그루브가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며 “과거댄스 음악에 있었던 기묘한 매력, 즉 사람을 매혹하고 끌어당기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국 주간지 텔레그라프도 “설탕 범벅인 EDM에 비하면 케미컬 브라더스의 음악은 헤비메탈”이라며 “한 편의 SF소설 같다”고 평했다.
케미컬 브라더스는 오는 25일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서 헤드라이너(간판급 출연자)로 무대에 선다. 케미컬 브라더스의 내한공연은 2011년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이후 4년 만이다.
케미컬 브라더스는 그래미 어워즈 4관왕과 브릿 어워즈 ‘최고의 영국 댄스 아티스트’에 오른 영국 출신 전자 음악 듀오다. ‘빅 비트’의 창시자로 불리는 이들은 실험적인 EDM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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