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저성장ㆍ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는 이른바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했다고 판단, 올해 하반기 보험업계 역시 보험시장 성장둔화 및 신규시장 창출 한계 등 매출과 손익관리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현대해상은 하반기 뉴노멀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손익구조를 개선하고, 중장기적인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바람직한 기업문화 확립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현대해상은 손익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판매 채널별로 매출 성장 기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손익 구조 개선을 위한 각종 효율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에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전 보험종목에 걸친 손해율 관리를 위한 상품개발과 함께 손해율 개선을 위한 인수정책 전환 및 언더라이팅 강화 등 모든 프로세스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특히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구조의 효율적 혁신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1일 하이카다이렉트와의 통합작업을 통해 매출과 효율, 건전성 측면에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이카다이렉트와의 합병에 따라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자동차보험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고객을 상대로 연계 판매에 주력하는 등 추가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복 업무 축소를 통해 인력을 효율화함으로써 연간 수 십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카다이렉트에 대한 추가적인 증자 부담이 해소되면서 자본의 효율적 배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 개선과 수익성도 크게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합병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조직 안정화에 더욱 주력하는 한편 지난 5월 개설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를 비롯한 새로운 해외 시장을 모색하는 등 성장 동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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