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캘리그라피스트로 활동 중인 배우 조달환이 광복 7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게양 행사에 재능기부로참여한다.

조달환은 오는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전후로 서울 서초구 양재IC 인근에 게양될 이번 대형 태극기 제작에 함께 한다. 가로 12미터, 세로 8미터의 대형 천위에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 8150명(8.15 상징)의 손가락 도장을 찍어 제작된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얼굴인 태극기를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 상징인 왼손약지를 8150명이 직접 찍어 태극기를 완성한 후 서울의 한복판에 게양함으로써 광복 70년을 경축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함께 하게 된 조달환은 “이런 의미있는 일이 생겨 너무나 뜻깊다. 독립 운동가 정신을 되세기며 한글자 한글자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형 태극기 안에는 안중근,윤봉길,이봉창,유관순,한용운 등 대한민국 독립 운동가의 이름을 한글로 함께 넣어 태극기의 ‘괘’를 재현하여 이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대형 태극기 제작은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도 함께 한다. 서 교수는 “요즘 젊은층들이 태극기를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상황을 많이 봤다. 태극기를 올바로 이해하고 쉽게 그릴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해 곧 유튜브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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