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최후통첩 했다는 보도로 세계증시가 요동쳤다.

3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4% 내린 9,358. 89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1.49% 하락한 6,708.3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 역시 2.66% 떨어진 4,290.87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당사자인 러시아 증시는 RTS 지수 가 이날 하루 11.80%나 폭락했다.

유럽증시 폭락을 보면서 출발한 미국증시는 초반에 하락폭이 컸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최후통첩했다는 보도에 대해 흑해함대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해군에 최후통첩했다는 보도는 헛소리”라며 부인하자 낙폭이 줄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53.68포인트(0.94%) 떨어진 16,168.0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72포인트(0.74%) 하락한 1,845.7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0.82포인트(0.72%) 내린 4,277.30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와 S&P 500의 이날 하락 폭은 한 달 만에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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