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체험수기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특별상 6명, 총 15편을 입상작으로 선정,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수기에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를 나와 취업한 뒤 전문성을 쌓고자 대학에 들어간 이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성취감,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에 따른 어려움이 담겨 있다.

‘내 인생에서 참 잘한 일 선취업 후진학’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초롱 학생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 학업에 소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없이 대학 지원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끓어오르는 배움의 열정으로 진학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열정은 더할 나위 없이 뜨거웠다”며 “후진학에 대해서 높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기욱 학생은 “졸업 후 산업현장교수로서 학교(특성화고 등)나 직업훈련기관에서 후진학(재직자특별전형)에 대한 장점을 널리 홍보하는 등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체험수기집은 학생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ㆍ도교육청 및 전국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진로진학상담실에 배부되고,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업 및 전국 대학 등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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