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이마트는 오는 3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 신도시에 편집숍 형태을 갖춘 체험형 점포인 이마트 광교점을 오픈한다. 이마트는 매장면적으로 수원 지역 내 최대 규모(4800평)의 할인점인 이마트 광교점을 오픈, 지난해 8월 문을 연 창고형 할인매장 수원 트레이더스와 함께 수도권 남부지역 최대 베드타운으로 꼽히는 수원 상권의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마트 광교점은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젋은 부부가 많은 신도시의 특성을 감안, 화장품 편집숍 ‘더 뷰티(The Beauty)’와 유아용품 편집숍 ‘베이비 존(Baby Zone)’ 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점포 화장품 코너의 2배(220평)에 달하는 ‘더 뷰티(THE Beauty)’는 아모레와 LG생활건강, 엔프라니와 같은 대형 화장품 브랜드부터 미샤, 더 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중저가 브랜드까지 총 13개 브랜드를 모아 대형마트 최초로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됐다. 화장품 용도별로 기초제품ㆍ립ㆍ아이ㆍ쿠션ㆍ향수ㆍ바디&헤어ㆍ남성제품(옴므)로 나눠 진열하고, 카테고리별로 대표상품을 엄선한 솔루션 존을 운영,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이마트는 화장품 편집숍을 고객이 직접 상품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화장품구매 시 브랜드가 아닌 경험을 중요시 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출산 전 임산부 용품부터 4세까지의 유아용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베이비 존(Baby Zone)’도 마련했다. 유모차와 카시트, 완구서적과 유아용품을 포함해 기존의 점포에는 따로 진열돼 있던 분유와 기저귀, 세제, 신생아 의류 등을 한 곳에 모았다.
베이비존은 스토케(stokke), 싸이벡스(cybex), 스푸니(spuni), 윈마이스터(wean meister), 무민캐릭터 유아용품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며 해외직구로 눈높이가 높아진 젊은 주부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유모차의 경우 스토케를 비롯해 부가부, 빼그빼레고, 맥클라렌 등 수입 고가 브랜드를 유모차와 함께 아웃도어용 조깅용 유모차와 트레일러로 유명한 툴레(THULE) 캐리어를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남성 취향을 고려해 가전매장과 스포츠 매장 곳곳에 전문 코너를 강화했다. 가전매장에는 드론과 스마트 토이를 비롯해 블루트스 음향장비와 미니 프로젝터 등 성인 남성의 취향을 공략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맞벌이 부부 및 1인가구를 위한 상품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가정용 CCTV를 모은 시큐리티 존과 택배 보관함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포츠 매장에는 워킹과 관련된 각종 솔루션을 제안하는 워킹존과 바이크존을 새롭게 선보인다.워킹존은 워킹화와 가방, 장비류 등 약 50여개의 국내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모은 편집숍이다. 슈즈 매장을 운동 강도별로 3단계로 나눠 구성하고, 맞춤형 깔창 제작과 고객별 보행 패턴에 따른 슈즈 제안 서비스도 진행한다. 바이크 샵에서는 일반적인 생활형 자전거를 비롯해 고가의 하이엔드 자전거와 전기 바이크도 판매한다. 안장, 가방, 조명, 자물쇠, 웨어류 까지 자전거와 관련된 토탈 솔류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 본연의 장점에 베이비와 화장품을 비롯해 스포츠와 가전 등 지역 상권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편집숍을 결합해 수준 높은 가치 원스톱 쇼핑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도권 남부 최대 상권인 수원지역에서 새로운 쇼핑 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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