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LG솔라에너지 대표

지난 6일 충남 태안 LG태양광발전소에서 만난 김정래 LG솔라에너지 대표는 “LG태양광발전소는 LG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시험하고 뿌리내리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곳에 계열사들의 역량을 모두 집중시켰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LG태양광발전소에는 어떤 계열사들이 각각 어느 분야에 참여하고 있나.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ㆍESS)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ㆍEnerg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전력 생산의 효율과 경제성을 높여주는 LG CNS의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이 적용돼 있다. LG전자가 태양광 모듈을 제작했고, 리튬이온전지 기술을 보유한 LG화학이 ESS를 공급했다. LG솔라에너지는 운영을, 서브원이 관리를 각각 맡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ESS는 발전소 내에서 어떻게 결합되고 있나.

▶발전소 가동과 관리용 장비 운영에 소요되는 전력을 대체해주고 있다. 발전소 내 전력의 사용량만큼 정부에서 받는 발전 차액 지원금이 차감된다. ESS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나오는 전력을 저장해줘 발전소 내 전력 부족 시 도움이 된다.

-ESS를 활용하면 전력 피크 등 비상사태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여름철이나 겨울철 오후 순간적으로 전력 수요가 몰릴 때 ESS에 저장해놓았던 전력을 활용하면 국가적인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SS에도 신재생에너지처럼 정부 보조금이 주어지면 이 같은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

태안=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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