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장관, 공사 사장단’과 긴급 간담회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2일 “절박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도시철도공사들이 선도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달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7대 지방도시철도공사 사장(CEO)단’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7대 도시철도공사 인력은 2만4000여명으로 지방공사ㆍ공단 인력(6만1000여명)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도시철도공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700개 이상 청년 일자리가 생긴다는 게 행자부의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방도시철도공사 중 최초로 임금피크제 도입에 노사가 합의했고 이에 따라 내년 신규 채용이 25명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지방공기업은 정부의 임금피크제 권고안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신규 채용 규모가 포함된 임금피크제 도입 계획을 확정하고 행자부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142개 지방공기업 중 19개 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 주 16개 지방도시개발공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을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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