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페인 교육부 장관이 국립 학교에 ‘투우’를 선택 교과목으로 포함시키는 계획안을 내놨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의무 교육 과정을 마친 뒤 직업 교육을 받는 16세 이상의 학생들이 교육 대상이라며 18일(현지시간) 이 같이 보도했다.
수업 과정을 마친 학생은 전문 과정 수료증도 획득할 수 있다.
수업은 풀타임으로, 2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안은 집권 보수당 정부가 12월 총선을 염두에 두고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좌파가 집권하고 있는 발렌시아 지방과 발레아릭 군도는 이와 반대 행보를 걷고 있다. 이들은 이미 투우를 법으로 금지한 카탈로니아와 카나리 군도에 동참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번 계획안이 정치와 관계가 없다고 못박았다.
장관은 “투우는 이데올로기와 관계없는 예술적 활동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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