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제시와 유선이 케미를 자랑했다. 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독도법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도를 보며 좌표를 계산해 목적지까지 찾아가야하는 이 훈련에서는 2인 1조로 꾸려진 팀원들간의 협동능력이 최우선 과제였다. 이들 중에서 가장 의외의 결과를 낸 것은 정반대 성격의 제시, 유선 조합이었다. 전날 독도법 훈련에서도 두 사람은 확연히 다른 성격을 드러냈다. 드러누워 하품을 하며 이미 반포기 상태를 보인 제시와는 달리 유선은 나머지 공부를 자처하며 교재를 달달 외웠던 것. 맨처음에는 유선의 리드 덕분에 제시는 조용히 따르기만 하면 됐다. 인간 내비게이션이라 할만큼 주변 지형에 대해 훤히 익혀둔 덕분이었다. 거기에 유선은 좌표를 계산해 산길이 아닌 샛길을 이용한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너무 정확히 잘해서 무조건 따라갔다” 라는 제시의 말처럼 제시는 유선의 말이라면 믿고 따랐다. 그리고 유선이 막힐 때면 제시의 직감이 기지를 발휘했다. 제시는 “밥을 잘 먹어서 그런지 왠지 느낌이 좋았다” 라며 본능이 이끄는 대로 앞장섰고 그곳에서 비밀의 지름길로 입성하게 됐던 것. 두 사람은 멀리서 목적지인 저수지가 보이자 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듯 폴짝이며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이제 확인점만 찾으면 된다” 라며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마지막 과제를 이수하기 시작했다. 이때에도 사냥견처럼 제시가 달려나가며 마치 몽골족 뺨치는 시력을 자랑해 유선의 감탄을 자아냈다. 끝까지 협동력을 발휘한 두 사람은 결국 이번 훈련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교관의 칭찬을 독차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규리와 신소율의 트러블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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