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사도’ 유아인-문근영이 브라운관 점령에 나선다. 오늘(7일) 문근영 주연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첫 방송된다. 영화 ‘사도’를 통해 부부 호흡을 맞췄던 유아인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우위를 점한 만큼, 문근영 역시 수목드라마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사도’에서 각각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로 부부 호흡을 맞췄던 유아인-문근영은 이번 주 첫 방송되는 SBS 월화, 수목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역대 가장 젊은 이방원’으로 기대를 모은 유아인의 ‘육룡이 나르샤’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는 물론 화제성 면에서도 단연 주목받고 있다. 문근영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첫 수사물에 도전한다. 지난 6일 열린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문근영은 “‘사도’에 유아인 오빠가 월화 ‘육룡이 나르샤’에 나오고, 부인인 제가 수목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나온다”며 “월화수목 SBS로 채널 고정해달라. 잘 부탁드린다”는 홍보로 웃음을 자아냈다. 문근영이 맡은 한소윤은 캐나다에서 살다가 운명처럼 아치아라에 발을 들인 인물. 영어 원어민 선생님으로 이곳 중학교에 부임한 첫날부터 마을에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를 발견하면서 마을을 뒤흔들게 된다. 평소 장르물을 좋아한다고 밝혔던 문근영은 “장르물이다보니 보시는 분들도 뭔가 섬뜩하고 심장이 쫄깃하고 궁금하고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보셨으면 좋겠다”며 “한 회 한 회가 끝날 때마다 퍼즐을 한 조각씩 맞춰가는, 추리하며 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체와 관련된 마을 사람들을 추적하며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전 연령을 타깃으로 하기엔 적절하지 않다는 우려가 있을 법도 할 터. 이에 문근영은 “스펜스나 스릴러답게 마니아층들이 좋아할 법한 흐름이나 분위기들이 나올 테지만 결론은 가족이야기라 들었다”며 “ 온 가족이 함께 보며 추리하시고 결과적으로 가족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던 ‘용팔이’의 뒤를 이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사도’ 부부는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까지 점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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