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프티콘 사용이 상용화하면서 관련 사기 범죄도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기 피해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기프티콘 가운데 비교적 값이 비싼 패밀리레스토랑 기프티콘이 주요 대상이며, 이미 사용한 기프티콘을 전송하고 잠적하는 수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사기 피해 정보 공유 사이트 ‘더 치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일 인터넷 포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한 패밀리레스토랑 모바일상품권 5만원짜리를 3만8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발견했다. 이에 판매자에게 입금 후 상품권을 메시지로 전송받았다.
그러나 불과 1시간 뒤 A 씨는 전송받은 모바일상품권으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결제하려 했으나 이미 사용한 쿠폰으로 확인돼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2시간 후 판매자와 다시 연락해 재차 전송받은 상품권으로 결제했으나 이 역시 이미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후 판매자와 연락이 두절됐다.
이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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