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혜정기자] 최위득은 이만기가 사준 저금통에 울화통이 터졌다.1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최위득은 사위 이만기가 준 저금통을 열려다 울화통이 터졌다.이날 이만기는 장모 최위득에게 선물로 저금통을 내밀었다. 해당 저금통은 장난감 모형의 ATM 기계였다. 실제로 번호를 누르는 자판이 있고 돈이 나오는 서랍도 있었다. 이만기는 해당 비밀번호를 맞춰야 돈이 나온다고 설명했다.이만기는 "그거 맞춰봐라. 그 동안 난 자고 있겠다"며 침대에 홀랑 누웠다. 거실에 혼자 남은 최위득은 계속해서 번호를 맞춰봤다. 자신의 생일, 사위의 생일, 딸의 생일을 눌러도 열리지가 않았다.이만기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날"이라고 소리쳤고 최위득은 결혼기념일이라고 판단, 머리를 싸매기 시작했다. 최위득은 딸에게 직접 물어보기 미안해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이만기 결혼 기념일을 물었다. 그러나 아무도 알 길이 없었다.
화가 난 최위득은 망치를 들고 와 "이거 망치로 열겠다. 내가 한 시간 동안 울화통이 터진다"고 소리쳤다. 이만기는 "이걸 왜 망치로 여느냐"고 기막혀 했고 최위득은 망치로 사위를 톡치며 "빨리 열어라"라고 소리쳤다.결국 이만기는 번호를 눌러 저금통의 서랍을 열었다. 최위득은 서랍 안에 만원 지폐가 끝도 없이 나오자 그제야 기분이 풀려 웃어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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