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에 합류했다.
드라마제작사 로고스필름은 “남궁민은 오는 12월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 ‘안하무인 망나니 재벌3세’ 남규만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남궁민이 맡은 남규만은 온갖 사치와 막 나가는 향락으로 방탕을 일삼는 재벌그룹의 후계자로, ‘분노 조절장애’까지 갖고 있어 한 번 흥분하면 자기 통제가 안 되는 인물이다. 주인공 유승호(서진우 역)를 극한의 위기로 몰아넣는 ‘악역’이다.
남궁민은 “‘리멤버’라는 훌륭한 작품으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에 이어 또 다시 악역을 맡게 됐지만, 전작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악역이어서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규만 역할에 대해 “내가 봐도 정말 나쁜 놈이지만, 시청자분들께서 부디 연기로 봐주시고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절대 기억력을 가진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드라마로,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와 ‘미녀의 탄생’을 연출한 이창민 PD가 만났다. 남녀 주인공으로 유승호-박민영이 확정됐다.
로고스필름 측은 “‘리멤버’는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끊임없는 반전으로 영화보다 더 스릴 넘치는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남궁민이 아니었다면 누구도 남규만 역할을 소화할 수 없을 거라 확신할 만큼 캐릭터에 100% 부합되는 최상의 캐스팅”이라고 강조했다. 첫 방송은 오는 12월 9일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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