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마우나 리조트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리조트 관계자를 비롯해 10여명을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17일 “최근 사법처리 대상자 범위를 확정했다”며 “이르면 다음주 초 관련자들을 사법처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리조트 고위 관계자 등 5~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 리조트 관계자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해 향후 사법처리 대상자는 체육관 설계, 시공, 감리 책임자 등을 포함해 총 10여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붕괴 참사 발생 직후 마우나오션리조트 및 체육관 설계ㆍ시공ㆍ감리업체 관계자, 경주시 공무원 등 100여명을 소환해 부실시공 및 부실자재 사용, 관리소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10여명의 과실 등을 입증할 결정적 단서 등을 확보했으며 추가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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