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스타 헝그리앱 메인 부스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2일~13양일 간 헝그리앱을 찾은 국내 최고 비보잉 팀 '퓨전엠씨'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퓨전엠씨'는 2015년과 2016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국내 최고의 비보잉 팀이다. 이전 2015 코리아 힙합 어워드 힙합 댄스 부문 우수상, 같은 해 레드불 비씨원 아시아 태평양 결선 우승에서 우승한 실력파들이다. 이외에도 2013년 전주 비보이그랑프리 우승,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우승, 2012년 프랑스 첼스 배틀에서도 우승을 거머줬다.
'퓨전엠씨'는 헝그리앱 메인 스테이지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주특기인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할로우 백, 물구나무 이후 프리즈하는 등의 고난도의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선보일 수 있는 사람이 몇 명 없는 흔치 않는 기술이다.
이들은 2002년 친구들이 모여 동아리로 시작해, 그 열정을 지속했다. 마음 맞는 절친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면서 이 길로 나가야겠다고 결심하고 함께 프로팀을 창설해 세계적인 비보잉 팀이 됐다.
이들은 이전에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최된 지스타에 참여했다. 퓨전엠씨 팀원은 "오랜만에 지스타에 참가했다, 그 사이에 보니 행사가 굉장히 커졌다"며, "게임을 너무 좋아하지만 공연 때문에 체험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퓨전엠씨'팀은 고난도 기술 뿐 아니라, 비트박스 등을 융합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팀이다. 팀 내에는 비트박스 파트 전문인 황영철 크루가 함께하고 있다. 그는 지난 4년 간 코리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챔피언이다.
'퓨전엠씨'는 헝그리앱을 통해 자신들의 퍼포먼스로 관람객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퓨전엠씨' 팀원들은 "최근에 비보잉이 관심도가 많이 줄었들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국 비보이가 최고인데도 불구하고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며, "게임만큼이나 더 많은 분들이 비보이에도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산=채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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