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28·프랑스)가 동료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협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프랑스 현지 언론은 4일 “벤제마가 올림피크 리옹 미드필더 마티유 발부에나(31·프랑스)를 ‘성관계 테이프’ 관련으로 협박한 죄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15-16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 홈경기(1-0승) 를 앞두고 벤제마가 허벅지 근육 문제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축구팬들은 그의 결장이 부상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결국 결정적인 이유는 벤제마의 기소 때문이었다.
벤제마는 레알-PSG 경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체포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프랑스 경찰은 ‘발부에나 협박’ 건으로 지난달 13일 역시 프랑스 대표 출신인 지브릴 시세(34) 를 같은 혐의로 체포했으나 풀려났다.
만일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 프로축구 리옹을 거쳐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벤제마는 지난 시즌 22골을 넣었고, 올 시즌에도 7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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