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전주)=박대성 기자] 2016년도 전남.전북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비가 전남은 5조5884억원, 전북은 6조56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전남.전북도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전남도의 내년도 국고예산 지원 규모가 5조5884억 원으로 올해보다 5% 증액됐다.
광주광역시도 1조7332억원으로 4.5% 늘었고 전북도 6.8% 늘어난 6조569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3년 연속 6조원대 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반영사업은 중단됐던 남해안철도(목포-보성) 사업비가 500억 원으로 증액됐고,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사업비 108억 원도 반영됐다.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과 전남뿌리기술지원센터 기반 구축 예산 반영은 침체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전남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견인할 전망이다.
전북은 농식품산업 육성 분야 예산이 집중적으로 반영됐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조성(167억원)과 민간육종연구단지조성(315억원), 호남권 종자 종합처리센터 설치(50억원)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산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비(총 사업비 6030억원) 1274억원을 확보했고, 익산-대야면 복선전철화 930억원도 반영됐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184억원)과 주요 국도 확장·포장 사업(2천630억원)도 원활할 전망이다.
광주시의 경우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30억원), 수소·전기자동차 융합 충전스테이션 실증사업(20억원,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20억원), 국립공원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15억원),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개발·운영(493→573억원) 등이 신규사업 채택 또는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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