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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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사면초가 위기에 처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 3회에서는 손 대표(김원해 분)의 시신이 실린 차를 몰고 가던 중 검문에 걸려 어찌할 바를 모르던 윤태수(정준호 분)와 김은옥(문정희 분)이 탈영병을 추격해 시민 영웅이 된 상황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차 트렁크에 실린 손 대표의 시신을 보고 경악한 태수와 은옥. 이에 혼란스러운 상태로 운전을 하던 두 사람은 탈영병을 잡기 위해 검문을 벌이는 군인들과 마주하게 됐다. 하지만 군인들이 우연치 않게 태수와 은옥의 도움으로 탈영병 검거에 성공하며 오히려 태수는 ‘영웅’으로 표창까지 받게 됐다.하지만 손 대표 일을 알고 있는 은옥과 태수는 심란하기만 했다. 특히 은옥이 태수를 때리며 울분을 토하는 장면은 그간 쌓였던 은옥의 회한이 잘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리게 했다. 또한 태수는 백기범(정웅인 분)이 저지른 모든 일을 덮어두려 하지만, 손 대표가 죽은 것을 알게 된 백만보 회장(김응수 분)은 태수에게 30억 차용증을 내밀어 긴장감을 더했다.

태수는 차용증을 앞에 두고 백 회장, 기범과 대치했고, 태수가 두 사람 앞에 무릎 꿇려지는 찰나에 은옥이 비장하게 들어서며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 가족을 지키려는 태수와 남편을 지키려는 은옥, 태수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기범, 그리고 특히 돈 문제에 있어서는 냉혈하기 짝이 없는 백 회장이 한 자리에 모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더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 3회는 시청률 7.8%(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전회 보다 0.8% 포인트 상승,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오늘(26일) 밤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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