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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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김은정 기자] 터키 공군 전투기가 시리아 접경에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터키군은 이날 성명에서 "터키 F-16s 전투기가 남부 하타이주 야일르다 영공을 침범한 전투기에 5분 동안 10차례 경고했으나 무시함에 따라 공격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Su-24 전투기는 비행 내내 시리아 영공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격추된 전투기와 비상탈출한 조종사 2명 모두 시리아 쪽에 떨어져 영공 침범 여부를 둘러싼 두 국가의 대립은 첨예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터키는 러시아가 시리아 공습을 개시한 지 사흘만인 지난달 3일과 4일 잇따라 터키 남부 하타이 주의 영공을 침범하자 나토와 함께 반발한 바 있다. 당시 러시아는 우발적 실수였다며 영공 침범을 인정했지만 터키와 나토는 강력 대응 의사를 전했다.지난달 6일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러시아 전투기들의 영공 침범을 언급하고 "당연히 이런 것을 계속 참을 수는 없다"며 재발 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당시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를 공격하는 것은 나토를 공격하는 것"이라며 "러시아는 이런 내용의 나토조약 5항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예슨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달 8일 나토 국방 장관회의에서 "나토는 이미 터키를 포함해 모든 동맹국을 방어할 능력이 있어 있으며 준비도 돼 있다"면서 "필요하면 터키 남부에 증강된 병력을 파병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일촉즉발이야 무섭다" "IS도 아니고 나라끼리 싸우면 안돼요 지금은" "러시아 바쁘겠네 세계대전 일어나는거 아냐" "걱정된다"등의 의견을 남겼다.한편, 터키·나토와 러시아 간 영공 침범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터키군은 지난달 16일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비행체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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