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계약 박병호 계약
박병호 계약 박병호 계약

[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 공식 계약했다. 미네소타가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와 계약했다. 지급할 연봉은 5년 간 최대 1800만 달러다. 우리 돈 208억원으로 적지 않지만,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올 해 평균 연봉보다도 적고, 현지 언론 예측에도 미치지 못한 금액이다. 강정호의 사례와 견줘봐도 기대 이하다. 포스팅 금액은 강정호에 비해 2배 이상 많았지만, 4년 간 보장된 연봉은 거의 같다. 이유는 현행 포스팅 방식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행 한국의 포스팅 제도는 선수가 최고 응찰액을 써낸 구단과 독점 협상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연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반면 일본은 포스팅 금액 상한선인 2천만 달러를 제시한 구단은 누구나 영입 전쟁에 참가할 수 있다. 결국 연봉을 놓고 여러 구단이 경쟁하기 때문에 몸값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다나카 마사히로가 7년 간 1억 5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것도 이 포스팅 방식의 힘이 컸다.미네소타는 박병호와의 계약을 마치자마자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MLB닷컴도 미네소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표기하는 '뎁스 차트' 지명타자 1순위에 미겔 사노 대신 박병호를 올렸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