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10개월간 매주 1만 5천원씩 로또를 구매해온 남성이 2등에 당첨된 사실을 밝혀 화제다. 행운의 주인공인 박진호(가명)씨는 모 로또 포털사이트를 통해 당첨용지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이순간 너무 기쁘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개월 전 해당 사이트에 가입, 매주 1만 5천원씩 로또를 구매해왔다고 한다. 이어 “어젯밤 2등 당첨사실을 알고 한숨도 못 잤는데도 전혀 피곤하지가 않다. 사실 2년 전에도 3등에 2번 당첨된 경험이 있어서 꾸준히 로또를 해왔다. 희망을 갖고 꾸준히 도전해 행운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로또 681회 2등 당첨자는 총 37명으로 각 7287만 3756원씩 받는다. 박씨는 “당첨금으로 아파트 대출 3천만원을 갚고 나머지는 우리 딸, 아들을 위해 은행에 예금할 계획이다. 아내에게 용돈도 듬뿍 주고 싶다. 무엇보다 빚 없이 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박씨가 2등 당첨번호를 받은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의 발표에 따르면 1년 중 연말연시에 로또 1등 당첨금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 된 바 있는데, 이를 증명하듯 이번 681회 로또 1등 당첨금이 약 27억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이번 681회 고액 로또 당첨금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번 당첨번호의 경우 합계 통계가 매우 높았고 20번대에서 4개의 번호가 몰리는 등 흔히 볼 수 없는 패턴이 관찰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말 연시 로또 판매량이 늘어난 것에 비해 당첨자가 많지 않아 1명이 받는 당첨금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2등 당첨금도 7천만원을 넘는 등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9일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81회 당첨번호는 ‘21, 24, 27, 29, 43, 44 보너스 7’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 26억 9632만 8938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37명으로 각 7287만 3756원씩 받는다. 박진호(가명)씨의 당첨사연을 전한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는 지금까지 총 44명의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국내 로또1등 당첨자 최다배출’로 KRI 한국기록원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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