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4일 “공무원의 존재 이유와 초심을 돌아보게 하고 공직가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국가에 대한 헌신과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국민들이 공직 사회가 정말로 변화하고 있음을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처장은 출범 첫해였던 지난해를 돌이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오랜 숙제였던 공무원 연금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공직 사회의 변화를 위한 분야별 인사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을 위한 법령을 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처장은 ‘공무원 인재화 전략’으로 공직 개방성을 높이고 직무능력 기반의 채용을 통해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닌 ‘하고자’ 하는 ‘준비된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 역량을 더 높이기 위한 교육환경과 체계를 정비하고, 정부의 모든 공무원 교육기관들의 칸막이를 없애는 네트워크화를 통해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해 공직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들이 각 분야에서 리더십과 장기간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인사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능력과 성과에 따라 우수한 공무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한 공무원은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극행정에 대해선 엄격히 신상필벌의 원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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